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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화요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는 다들 아시다시피 조기 대선으로 진행되는데요. 정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투표일만 확인해서는 안되겠죠? 후보자 등록 시기, 공식 선거운동 기간 그리고 공무원이나 공직자의 사직 마감일 등 세부 일정이 선거와 직결된 핵심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예비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꼭 챙겨야 할 2025 조기 대통령 선거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대선일은 언제?
정부는 2025년 4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 6월 3일(화요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결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식 의결되었습니다.
선거일: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임시공휴일 지정 예정
공식 선거 일정 총정리
| 구분 | 날짜 |
| 공직자 사퇴 마감일 | 2025년 5월 4일(토) |
| 후보자 등록 | 2025년 5월 10일(토)~11일(일) |
| 공식 선거운동 기간 | 2025년 5월 12일(월)~6월 2일(월) |
| 투표일 | 2025년 6월 3일(화) |
왜 6월 3일인가?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통령 탄핵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며, 선거일은 최소 50일 전에 공고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유권자와 예비후보들의 준비 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법적 가능 기간 중 가장 늦은 날인 6월 3일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일을 최대한 늦춘 것과 유사한 판단입니다.
공직자는 언제까지 사퇴해야 하나요?
대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이는 후보자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선거 개입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정부의 공식 입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세우는 중요한 절차"라며 "국민이 소중한 투표권을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거는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관계 부처에 철저한 선거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요약 키포인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2025년 6월 3일 (화)
- 후보자 등록일: 5월 10~11일
- 공식 선거운동: 5월 12일 ~ 6월 2일
- 공직자 사퇴 마감일: 5월 4일
- 임시공휴일 지정 예정
한마디로 정리하면?
2025년 조기 대선은 그저 한 번의 일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짓는 역사적인 전환점입니다. 개인의 선택이 곧 국가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되는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여러분의 캘린더에 6월 3일, 표시해두셨나요? 그 한 표가 더 나은 사회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관심’ 대신, 참여로 목소리를 내보세요!
